성순군의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 후기 ^^
저는 2001년도 중국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했네요
사촌형과 제가 생일이 같아서 생일 기념으로 가게되었습니다.
사진을 한 900장 정도 찍었는데 정리하는 것도 일이네요^^ ㅋㅋ
처음 가는 곳이라 아는게 없어서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습니다^^
여행상품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일주일정도 걸린것 같네요
후기를 많이 읽어보고 보통 3박5일인데 너무 힘들거 같아서 4박5일 인터파크투어로 결정!!
http://tour.interpark.com/goods/detail.aspx?GoodsCD=14021515749&cate=1
15일 아침 출발인데 집이 충북 충주라서 전날 출발해서 공항에서 노숙하기로 했습니다.
밤쯤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해도 지기전에 영종도 다리를 건너네요^^
경차를 이용했는데도 통행료 3,000원
장기주차장이 좀 싸서(경차는 50%할인되서 하루 4,000원) 차를 장기추차장에 파킹
다음날 6시에 모이라고 한 A지역을 일단 파악하고
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고자고 먹고자고 ㅋㅋ
생각보다 피곤하더군요 공항에서의 사진은 거의 없네요^^
데이터 로밍 하실분은 미리 해두셔야됩니다. 정신이 없습니다.
로밍(하루 약 10,000원) 안하실분들은 태국 편의점 가면 데이터유심 파는데
299바트(한국 약 9,000원) 무제한 데이터
1GB 까지는 빠르게 되구요. 그 후로는 엄청 느려요 ㅠㅠ
일주일동안 사용가능하니까 패키지 여행에 딱 쫗더군요
유심 바꾸면 카톡 안되는줄 알았는데 잘 되더군요
카톡만 하면 충분해요
저는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다보니까 1GB 2일가더군여 ㅠㅠ
태국으로 출발~
엔진 옆이라 좀 시끄러웠지만 피곤해서 잤습니다. ㅋㅋ
비행기가 예전보다 더 작아진 느낌이었어요 너무 좁아요 ㅠㅠ
비행기에서는 자는게 최고인거 같아요
기내식은 초반에 주더군요 먹을만 했습니다.
태국에 도착했습니다.
여기서 주의
짐 찾는곳 확인을 잘 해야 합니다
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되긴 하는데 저희는 둘러보고 가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ㅠㅠ
비행기 나오자마자 스크린에 짐 찾는곳 나오는거 같아요 잘 확인하세요
입국심사받고 짐찾고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서 C번 출구로 나오면 태국인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어요
따라서 내려가면 한국인 가이드가 기다리고 계시구요.
저희 여행을 책임져주시는 아주 고마운 분들입니다.^^
오왕도 차장님 감사합니다^^
태국인 가이드와 기사님도 감사합니다 ^^
(이름도 못물어봤네요 ㅠㅠ)
만나서 주의사항듣고 바로 옆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^^
첫 태국음식이니까 적응을 위해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시는걸 드세요^^
추천음식 : 태국 쌀국수, 볶음밥
저는 입맛에 맞았는데 저희 사촌형은 한입 먹고 못먹더군요 ㅋㅋㅋ
점심을 먹고 첫 일정인 Tiger Zoo 로 출발~
아.. 맨 뒷자리는 가이드님 목소리가 잘 안들리니까 앞쪽에 앉으세요^^
공연시간에 맞춰서 악어쇼장 입장~
악어쇼의 하이라이트!! ^^
머리좋은 돼지^^ 더하기 빼기 곱셈 나눗셈 잘해요^^ ㅋㅋㅋ
알리에요~~
(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재밌었어요)
새끼돼지들의 달리기는 못찍었네요^^
참고로 돼지가 있는 곳이라 냄세가 좀 납니다^^ ㅋㅋㅋ
뒤쪽에는 아기호랑이들 볼수 있는데 저는 안들어가봤네요^^
연못에서 휴식중인 악어들^^ 떨어지면 큰일나니까 조심하세요 ㅋㅋ
아기돼지를 키우는 호랑이 엄마 ^^
가족이니까 안잡아 먹는다고 하더군요^^ ㅋㅋ
그래도 불안 불안 ㅋㅋ
밥먹는데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었지요 ㅋㅋㅋ 저녁메뉴는 제육쌈밥!!
3일동안 묵을 GARDEN SEA VIEW
와이파이 없어요
(있긴한데 30분에 100바트=약 3,000원)
치약, 칫솔, 화장품 없습니다^^
조금만 나가면 편의점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^^
요트 출발~~
맨 앞에 그물에 앉아서 갈수 있어요^^ 엉덩이는 좀 젖을수도 ㅋㅋ
저희 팀은 중간에 스킨스쿠버, 씨워킹은 패스하고 배 바꿔타고
핫싸메 비치 도착!!
물에 무조건 빠져야 합니다^^
우리나라 바다랑은 달라서 걱정안하고 빠지셔도 됩니다^^ ㅋㅋ
핫싸메 비치는 거의 대부분이 서양사람인 곳입니다.
덕분에 누드인 곳도 있지요 ^^ ㅋㅋ
달리기!!
바다로 뛰어들기!!
부표건너다 떨어지기!!
(태국인들은 여기 잘 뛰어가던데 저는 시작지점에서 계속 떨어짐 ㅠㅠ)
점심은 통돼지 바베큐!!
양이 엄청 많아요^^
덕분에 점심도시락의 제육볶음은 찬밥신세 ㅋㅋㅋ
다 못먹어서 아까워요 ㅠㅠ
실껏 놀고 먹고하니 또 배고파져서 또 먹어요 ㅋㅋㅋ
MK 수끼
너무나 유명한 알카자 쑈
제일 인기있었던 배우^^
밤이라 사진이 잘 안찍혔어요 ㅠㅠ
일정 끝나고 호텔에서 한잔^^ ㅋㅋ
제일 좋아하는 망고스틴^^
먹기 편하고 맛있어요^^ 하루에 1KG씩 먹었지요 ㅋㅋㅋ
황금절벽사원 금이 50톤??
암튼 다 금이래요^0^
가져가실 수 있으면 가져가요 ㅋㅋ
코끼리 트래킹 체험 ㅋㅋ
꼬끼리 코리털 반지는 필수!! (100바트 = 약 3,000원)
포도쥬스가 정말 맛있는 실버레이크 농장
런닝맨 찰영지였던 플로팅 마켓
길을 잃었습니다 ㅠㅠ 5 바퀴는 돈거 같아요 ㅠㅠ
태국에 왔으면 전갈은 한번 먹어봐야지요 ㅋㅋㅋ
전갈을 안주삼아 킥복싱 구경도 하고 워킹스트리트 구경도 하고^^
사진은 거의 형이 찍어서 저한테 없는게 아쉽네요 ㅋ
나중에 사진 다 받아야겠네요
파인애플 농장^^
파인애플과 망고 맛있어요 ㅋㅋ
망고는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깎았는지 신기해요 ^^ ㅋㅋ
세계에서 가장 큰 식당
로얄드래곤~~ 똠양쿵은 시큼해요 ㅋㅋ
가장큰 와불상
태국 1,2,3,4대 왕의 납골당
예불중.
왓포사원입니다^^
사원 전문 태국인 가이드가 잘 설명해 줘서 좋았어요^^
가이드는 잘 따라 다녀야 됩니다^^ ㅋㅋ
그후에 쇼핑을 하고~ ^^
저녁을 먹고~ ^^
마지막으로 단체사진^^
다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.^^
.
.
후기라는걸 써본적이 없어서 거의 일기네요^^ ㅋㅋ
패키지 여행에서 중요한건
일정은 거의 같기 때문에
가이드와 일행을 잘 만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^^
그런면에서 이번 여행은 최고였습니다 ^^
오왕도 차장님이 너무 잘 가이드 해주셔서
다음 여행갈 기회가 있다면 또 만나고 싶네요^^
다음에 여행갈때 꼭 연락드리겠습니다.^^
그때는 좀 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자세히 듣고싶어요^^
감사합니다^^
컵쿤캅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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